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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코로나 사망자 2명 추가…1명은 자택대기중 숨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주요대책 등을 브리핑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주요대책 등을 브리핑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1명은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대기 중 사망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19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46명 늘어난 3532명이며 현재 1751명이 격리 상태에 있다.

이번에 추가로 나온 사망자 2명은 모두 80대로 나타났다. 18번째 사망자는 서울시 거주자로 80대이며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를 이어오던 중 전날 숨졌다.

19번째 사망자도 서울시 거주자이며 80대다. 지난 26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일 자택에서 격리병상 이송을 위해 대기 중이었으며 119 구조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이날 오후 8시 16분쯤 숨졌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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