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금융보험 전공 장학생 25명 선발 2학기 장학금 1억500만원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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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장학금 1억500만원을 지급했다. 사진은 신용길 위원장. [사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장학금 1억500만원을 지급했다. 사진은 신용길 위원장. [사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20년 2월 선발한 25명의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에게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장학금을 최근  지급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이번에 지급한 2학기 장학금은 모두 1억500만원 규모다.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금융전공 학생이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학생 중에서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으로 향후 금융보험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이다. 위원회는 지원자의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경제적 형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한 바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장학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장학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그동안 국민에게 받았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매년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에서 펼치고 있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금이 장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되어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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