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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등교한 김포 초등생 확진···앞서 확진된 인천 교인 자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인천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 신도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이 났다. 해당 교회 신도가 인천 부평구청 직원으로 확인되면서 부평구청은 구청 폐쇄와 1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부평구청 공무원들이 22일 오후 구청광장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인천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 신도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이 났다. 해당 교회 신도가 인천 부평구청 직원으로 확인되면서 부평구청은 구청 폐쇄와 1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부평구청 공무원들이 22일 오후 구청광장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경기도 김포시는 풍무동 양도초등학교 학생인 A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학년인 A양은 앞서 김포 거주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구청 공무원(40대ㆍ남)의 자녀로 파악됐다.

A양은 지난 20일 등교수업에 출석했으며 당일 수업을 받은 뒤 돌봄반에도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시는 이날 양도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A양과 접촉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A양과 학교 같은 층 등교학생 97명, 돌봄반 38명, 교직원 23명 등 158명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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