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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블, (사)더불어함께새희망과 함께 폐지수집노인 위한 아이스조끼 지원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의 확산이 연일 이어지면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20년 전통의 아이스조끼, 발열조끼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자이로블이 (사)더불어함께새희망과 함께 최근 폐지수집 노인을 위해 아이스조끼(얼음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과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스조끼 전달식은 서울 및 인천, 경기 등에서 폐지수집 노인들의 일자리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러블리페이퍼에서 진행되었으며, 폐지수집 노인들이 폭염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생계를 위한 야외활동 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이스조끼와 함께 보냉물병, 여름용 마스크 등을 함께 전달했다.

금번 전달된 아이스조끼는 ㈜자이로블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하여 뛰어난 기능성과 효율성을 가진 자이로아이스조끼 제품으로 알려졌다. 안쪽 주머니에 아이스팩을 넣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고 각종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아 지원한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은 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희귀난치병, 장애아동들의 의료비지원,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교육 및 체험활동, 소외계층 식품 및 물품지원, 생계비 지원, 빈곤가구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나눔을 실천하는 국내구호 NGO단체다.

㈜자이로블 오재영 대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오는 어르신들의 사망사례를 매년 접하고 있어 자이로아이스조끼 지원을 결정했다”며 “아이스조끼가 폐지수집노인 분들의 작업환경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야외노동자들을 위한 물품을 개발, 제작하고 일자리 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더불어함께새희망 김환 과장도 “한정된 지역만이 아닌 전국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을 도움을 주신 ㈜자이로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행하는 기업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이로블은 부산광역시 수영보건소에도 자이로아이스조끼 20벌을 기증한 바 있어 연이은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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