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병원, 노사협상 타결

중앙일보

입력

이화의료원 노조(위원장 김숙영)는 파업 하루만인 14일 오전 6시께 병원측과 임금 7% 인상과 인력 12명 충원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파업을 철회하고 오전 9시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화의료원 노조는 총액대비 임금 12.7% 인상과 인력 53명 충원 등의 요구사항을 내걸고 병원측과 13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모두 결렬되자 지난 13일오전 7시를 기해 파업을 선언하고 목동병원에서 농성을 계속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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