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병.의원의 진찰료와 처방료가 통합돼 현재보다 4.5~13.5%(5백~1천8백원)가 싸진다.
대학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을 찾은 초진 환자의 경우는 통합 진찰료가 초진은 1만1천9백~1만5천7백원, 재진은 8천8백~1만2천6백원으로 내린다.
또 동네 의원을 찾은 초진 환자에게는 1만5백~1만1천5백원, 재진 환자에게는 7천4백~8천4백원의 통합 진찰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는 11일 열린 건강보험 심의조정위원회에서 진찰료와 처방료 통합, 차등수가제 적용 등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지급제도 합리화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