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 마사지로 유방확대 가능

중앙일보

입력

등과 배를 마사지하는 방법으로 유방을 확대하는 기술이 방콕의 한 여성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고 네이션이 4일 보도했다.

케미카 송클라(34) 라는 이 여성은 맨 손으로 등과 복부를 두드리고 쓰다듬는 방법으로 지난 14년동안 유명인사들을 포함 1천명의 유방을 키워줬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네이션은 전했다.

상체 마사지를 통해 그 부분의 지방질을 유방으로 보내 유방을 2-6㎝ 쉽게 확대할 수 있으며 처지거나 작은 유방을 키우고 높이는데 하루 10분씩 6일간의 마사지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유방확대 요금으로 1만6천바트(약46만원) 을 받는다.

그는 이 유방확대 마사지 기술을 할머니에게서 배웠다고 밝혔다.

하루는 자기의 작은 유방을 키우기 위해 크림으로 마사지 하고 있는데 전통치료법을 잘 알고 있는 할머니가 이것을 보고 마사지 법을 가르쳐주었다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허릿살을 줄일 수도 있다 한다.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는 마사지법으로 유방을 확대하거나 허릿살을 줄이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특별히 유방암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연합뉴스) 김성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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