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의학 학술대회' 21일부터 이틀간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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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신과학학회와 대체의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정신과학과 대체의학' 학술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서구 현대의학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국내 및 해외 대체의학의 다양한 흐름을 소개하고, 청중과 함께 하는 시연회 등도 기획되어 생동감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첫날 정신과학학화 전세일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서구의 대안의학(방건웅 박사)'과 법률적 문제를 다룬 '대체의학의 법적 대안 제시(황종국 박사)', 왕실전래의 비법을 공개하는 '왕실양명술 황토요법'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애주교수의 '영가무도' 등이 열린다.

행사 둘째날인 22일에는 대체의학회장 오홍근 박사의 강연에 이어 '선무치료(이선옥 교수', 윤금선 선생의 '의료기공', 세계 쾌의학네트웍 대표 우류 료스케의 '쾌의학', 청중들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전생체험(엄영문 선생)' 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아로마요법, 벌침요법,통증치료, 태극 용호공,오감요법, 동종요법,암대체요법,레이키, 심신의학 등 대체의학에 관한 다양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정신과학학회나 한국대체의학회로 전화하여 예약하면 된다. (문의: T. (02) 747-0701, 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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