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8명 새로 나왔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환자는 해외유입으로 34명, 지역감염으로 14명 각각 확인돼 모두 48명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1만425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환자를 국가별로 보면 러시아 13명,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 7명, 카자흐스탄 2명, 프랑스·인도·이라크·필리핀 1명 등이다.
지역감염은 서울(7명)과 경기(5명), 인천(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외 부산에서 1명 나왔다.
격리해제자는 62명 추가돼 1만3069명이 됐다. 882명은 여전히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고 사망자는 없어 300명(치명률 2.11%)을 유지하고 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