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2번 환자는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생활 치료센터에 격리됐으며 밀접 접촉자는 없었다. 이 환자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광주에서는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11일 동안 89명(해외 유입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6월 30일 확진됐던 광주 56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88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