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한국P&G, 칫솔모만 바꾸는 칫솔로 지구환경 사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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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한국P&G, 칫솔모만 바꾸는 칫솔로 지구환경 사랑

한국P&G, 칫솔모만 바꾸는 칫솔로 지구환경 사랑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P&G)가 환경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비전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을 공개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 P&G 대표는 지난달 30일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제품 혁신·개발 ▶순환 경제를 지원하는 제조·유통시스템 구축 ▶책임 있는 소비 독려 ▶지속가능한 사회·문화 조성 기여 등 4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시한 다우니 폼형 세제는 새로 개발된 퍼프 형태의 세탁 세제로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70% 감축했다. 또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는 칫솔모 교체만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신제품 ‘클릭(사진)’을 선보였다. 3개월 사용 기준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60% 줄일 수 있다. 불필요한 재포장을 제거해 한 해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을 최소 30%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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