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사업 확장 위해 15구좌 투자자 찾는 양식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최근 장어와 새우 등 바이오플락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실내 양식법이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업회사법인 삼강이 양식장 시설투자와 수산물 가공·유통사업 확장을 위해 15구좌 한정으로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충남 태안에서 노지 새우 양식을 해온 삼강은 경북 예천에 바이오플락 내수면 실내 양식장(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다 충남 태안군 옹도에 자연산 전복과 해삼을 채집하고 가공·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또 다양한 어종의 대량생산을 통해 가공·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새우 양식 규모도 키우고 있다. 또 예천의 양식장 외에 경북 봉화에도 약 46만㎡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양식사업은 물론 치어의 수입과 유통에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 당진·공주·태안에 수산물 집하·가공·유통을 위한 냉동창고와 물류단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삼강 관계자는 “양식사업뿐만 아니라 수산물의 가공, 유통으로 회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자자는 1구좌당 3000만원 투자로 월 150만원 상당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1년 후 출자원금을 반환 받을 수 있다. 투자자의 투자원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회사 소유 사업 예정 부동산에 대해 채권(근저당권) 확보도 해준다.

삼강 바이오플락

문의 1577-5976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