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제주지역 학생 6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고3 학생 6명이 발열 검사에서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들 학생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등교를 할 수 있지만 학교장 재량으로 가정학습을 할 수 있다.
이날 제주지역 고3 학생 6071명 중 5933명이 등교했다. 이 중 73명은 자가 진단 시 증상을 보여 등교하지 않았다.
또 5명은 체험학습을 신청해 등교하지 않았지만 출석으로 인정됐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