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 코로나 극복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과 간담회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7일, 남동구경영인연합회(이하 남경연)에서 주최하는 유관기관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영목 남경연 회장과 남경연 임원 40여명의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특히 이날 논의 내용 중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상당할 것이며, 한국의 코로나 진정세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수출입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남경연의 한 임원은 “이번 사태를 겪으며 제조기반의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 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남동구의 제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에 따른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극복을 위해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중소기업이 꼭 필요한 대책을 발굴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코로나가 덮친 어려운 여건에서도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쓰는 남경연의 기업인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남동구의 중소기업을 통한 코리아의 저력을 믿고 있으며 우리 남동구가 반드시 힘이 되도록 돕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관석 국회의원과 최재현 구의장도 함께 참석해 남동구 중소기업의 의견을 함께 청취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반영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