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0월 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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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환경 운동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전남녹색연합은 오는 12일 광주천의 어제와 오늘을 체험하는 두발로 가는 광주천 소풍 행사를 벌인다. 오전 10시 광주공원을 출발해 천교~양유교~양동교~발산교~광천1교~광암교~유촌교~광주시민공원 코스를 답사한다. 또 푸른 광주의 날 다짐의 시간, 광주천에 바라는 우리들의 희망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광주천 사랑운동을 펼친다.

*** 자치 행정

함평군 엄다면 영흥리에 2만평 규모로 국비 등 27억여원을 들여 '히딩크 꽃단지'가 만들어진다. 네덜란드 회사 '플로리스트' 관계자가 최근 함평군을 방문, 재배기술 제휴와 연수생 파견, 거베라 프라스크 묘 공급 등에 대해 협의했다. 꽃 단지는 내년 4월 완공 예정이고 생산된 꽃은 일본으로 수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농업인에 대해 심사를 거쳐 군내 농업인과 같은 자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061-320-3382.

*** 교통정책

광주시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올해 계획했던 천연가스버스(NGV)보급 대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시는 연말까지 당초 보급 대수보다 51대를 늘려 모두 1백21대를 운행키로 하고 27억2천3백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서구 풍암동 시내버스 공용차고지에 하루 1백대 규모 천연가스를 공급할 고정식 가스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사업비 7억6천5백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 체전소식

전국체전의 성화가 6일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에서 채화돼 군산시청에 도착, 7일부터 도내 14개 시.군을 돈 뒤 9일 전주시청 광장에 안치된다. 이어 1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 개회식 때 전북출신 스포츠 스타였던 유인탁(45.레슬링).전병관(34.역도).양영자(39.탁구)씨가 봉송.점화한다. 또 김동문(28.배드민턴).김용미(27.사이클)씨가 선수 대표, 육상 국제심판 이영민(39.부안중 교사)씨가 심판 대표로 선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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