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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서진 "중국 소속사 사장에게 폭행 당했다" 폭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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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서진 인스타그램

사진 반서진 인스타그램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전 연인이자 현재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반서진(31)이 중국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서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최근 저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다. 제가 중국말이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회사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나 계약 이후 처음과 다른 태도에 화가 났다.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다. 그 때문에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저도 매번 틀어지는 일 때문에 사장에게 화를 낸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을 통해 사장과 합의를 했지만, 소속사 사장은 저를 때리 않았으며 자신의 폭행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 부끄럽고 힘들지만 두 번 다시 다른 왕홍(온라인상의 유명인을 뜻하는 왕루어홍런(网络红人)의 줄임말)에게 저와 같은 일이 없기를 바란다. 회사에서 폭행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반서진 인스타그램

사진 반서진 인스타그램

한편 반서진은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전 연인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반서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71만8000명이다. 그는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틱톡' 팔로워 수가 약 800만 명에 달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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