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급등... 주식 시장과 탈동조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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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업비트]

뉴욕 증시는 부진한 지표와 유가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가 실적 개선에 힘입어 나스닥이 1.66% 상승했다. 애플ㆍ아마존과 대형 제약사 주가가 지수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다.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25만건을 기록했다. 지난 4주간 2200만명의 실업자가 발생했으나, 트럼프 정부는 5월 중 경제 재개를 논하며 시장의 센티멘트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신용경색에 대한 위험은 계속 상존하고 있다. 미 중소기업 급여 보호 대출 자금인 4390억달러가 소진되자 일각에선 렌트 및 이자유예를 요구하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 수준이다. 추세가 증가하고 있지 않아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확신이 나온다.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임상 관련 내용이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증 환자 중 대부분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중이며, 치료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BTC}}이 급등하면서 주식 시장과 탈동조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거래소 지갑 보유 비트코인 총량이 역대 최저치로 감소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한편, 리브라2.0 백서가 발표돼 업계 이목을 끌었다. 백서에 따르면 리브라는 각각 다른 법정화폐에 연동, 발행하는 식으로 규제 당국의 불만을 축소했다. 준 퍼블릭 블록체인을 표방해 당국의 우려를 낮추는 시도도 감행한다. {{BCH}}와 {{BSV}}의 해시레이트는 고점 대비 50% 감소했다. 반감기에 따른 해시 반감기가 도래했다는 평가다. 

※이 기사는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관 페어스퀘어랩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투자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조인디는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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