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연휴 진료대책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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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일 설연휴(4-6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우선 창원병원, 마산삼성병원, 경상대병원 등 3개 응급의료센터와 마산의료원 등 26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은 연휴 3일동안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또 비응급의료기관인 병.의원 898개소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연휴 첫날인 ▲4일 582개소 ▲5일 146개소 ▲6일 170개소를 지역별 당직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군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권역별로 1일 이상 윤번제 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도는 이밖에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4일 699개소, 5일 146개소, 6일 428 개소 등 모두 1천342개소를 당번약국으로 지정하는 등 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응급환자 발생시 도 보건위생과(0551-279-2420∼5)나 시.군보건소, 응급환자 정보센터(051-1339)에 문의하면 진료기관을 안내해 준다. (창원=연합뉴스)

이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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