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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한진그룹, 종로구 송현동 땅 등 매각 주관사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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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한진그룹은 13일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을 그룹 유휴자산 매각 주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본계약 이후 시장분석 및 매수 의향자 조사, 자산 가치 평가, 우선협상자 선정, 입찰 매각 관련 제반 사항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유휴자산은 ▶대한항공이 소유한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대한항공이 100% 보유한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만3670㎡) 및 건물(1만22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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