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로 1명 추가 사망…국내 총 15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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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연합뉴스

대구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 사망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료원에서 입원 중이던 A(82·여)씨가 숨졌다.

지난 2015년부터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A씨는 요양병원 전수조사에 따라 1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치매, 고혈압, 심부전, 고지혈증, 양성 뇌종양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대구시 코로나19 사망자는 106명, 전국 총 156명으로 늘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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