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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수도사범대학 유학생 사무실, 광운대에 마스크 500장 전달해와

중앙일보

입력

이일재 학장(동북아대학 및 인문사회과학대학)이 중국수도사범대학에서 보내온 마스크와 감사의 인사를 전할 편지를 들고 있다.

이일재 학장(동북아대학 및 인문사회과학대학)이 중국수도사범대학에서 보내온 마스크와 감사의 인사를 전할 편지를 들고 있다.

광운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중국수도사범대학(Capital Normal University) 유학생 사무실에서 지난 2020년 3월 17일(화) 광운대학교 동북아대학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장을 보내왔다. 중국수도사범대학은 광운대 동북아대학과 중국어 교육 위탁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문사회과학대학 및 동북아대학 이일재 학장은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은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데 중국의 자매대학에서 보내온 마스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마스크를 통해 ‘함께하는 것’의 의미를 나누어준 중국수도사범대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적이 다른 외국인 유학생들 역시 우리 광운대학교 학생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북아대학 소속 동북아문화산업학부 조영복 학부장과 국제통상학부 전진호 학부장, 국제학부 홍의 학부장은 논의를 통해 기부 받은 마스크 500장을 국제교류팀으로 전달하여 외국인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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