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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신요양병원 확진 60대 환자 사망…국내 총 105명

중앙일보

입력

20일 오후 2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중동 김신요양병원 앞에서 119구급대원이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0일 오후 2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수성구 중동 김신요양병원 앞에서 119구급대원이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대구 김신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0대 확진자가 숨졌다. 국내 105번째, 대구 72번째 사망자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9분쯤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68·여)씨가 사망했다.

A씨는 뇌출혈과 사지 마비로 김신요양병원에 입원 중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17일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뒤로 가래가 늘어 다시 검사하니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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