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원격으로 처방 받으세요” 코로나119, 원격진료 서비스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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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로나119 캡쳐 화면

사진: 코로나119 캡쳐 화면

병원 방문없이 간단히 증상을 체크하고 온라인으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원격진료 서비스가 최근 시작됐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누그러지지않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원격진료와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였다. 이런 상황에 스타트업 오닥터는 간단한 증상 체크만으로 원격진료와 원격처방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코로나119 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익적인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금액은 무료이다.

코로나 119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기본적으로 기침, 감기등을 포함한 간단한 일반진료와 코로나 19의심증상에 대한 원격진료와 원격처방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코로나 19 확진 의심자 증상체크 후 확진으로 의심이 될 경우에는 1339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증상 체크한 이후 병원에서 전화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처방이 가능하다. 원하는 약국을 지정하면 병원에서 처방전을 약국으로 발송해 주고 약은 직접 수령하거나 대리수령이 가능한 구조이다.

오닥터에서 제공하는 코로나 119의 코로나 원격진료 서비스는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각종 정보들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하단의 원격진료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몇 가지 문항이 나온다. 각 문항별로 해당되는 사항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모바일로도 간단하게 문진에 응할 수 있으며 단순 감기인 경우에도 병원에서 원격진료를 받고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주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병원 운영 시간에 따라 오후 5시 이후의 신청은 익일 접수 될 수 있다는 것과 처방전 발급 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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