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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28일로 3주 연기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3월 7일 강원 춘천시 춘천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뉴스1

지난해 3월 7일 강원 춘천시 춘천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뉴스1

경기도교육청은 당초 4월 8일 예정이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28일로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등학교 등 일선 학교 개학 연기 등 학사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이같이 조처하기로 했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내고 주관한다.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유·초·중·고 개학 연기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4월 2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치"라며 “일정 조정을 위해 시·도교육청 의견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출제범위 등을 총괄 고려해 시행일을 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3월 전국연합평가를 12일에서 19일로, 다시 4월 2일로 연기한 바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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