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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만에 29번 확진자 나왔다···해외 안 다녀온 82세 남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COVID-19) 의심 환자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이송 전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뉴스1]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COVID-19) 의심 환자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이송 전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29번째 확진자가 확인됐다. 10일 28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6일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29번째 확진자는 38년생(82세) 한국인 남성으로 해외여행력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서울 고려대안암병원을 내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그는 서울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까지 확인된 국내 확진환자는 29명이며 이 중 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퇴원)됐다. 총 7890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3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9명은 검사 중이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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