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大 댄스 최고수 "춤 이야기" 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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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댄서의 순정'에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몸치에서 댄스의 고수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등장한다. 그녀가 댄스 고수로 등극할 수 있었던 데는 '춤선생' 박근형의 탁월한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인데.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갖는 의문 하나. '춤선생은 원래부터 기질이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 몸치에서 화려한 변신을 한 것일까?’하는 점.

국내 최고수 댄서로 꼽히는 춤꾼 6명에게 물어보니 '노력이 99%'라고 입을 모았다. 그렇다면 '나도 댄스 고수가 될 수 있다'가 정답 아닐까?

'춤'하면 대한민국으로 통할 정도로 국내 댄서들의 수준은 세계 최정상급이다. 각종 세계 대회를 휩쓸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보이의 경우 문화관광부로부터 차세대 한류상품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조인스닷컴이 '춤 하면 바로 나'로 통하는 국내 최고수들을 모아 그들의 춤 이야기를 연재한다. 조인스 교육센터는 27일부터 살사, 탱고, 스포츠댄스, 재즈댄스, 밸리댄스, 스윙댄스는 물론 비보이(B-BOY) 등 댄스 6개 부문 최고수들의 춤 이야기를 선보였다.

각 부문별 매주 1편씩 총 6편이 게재되는데, 최고수들이 춤을 배우게 된 계기, 춤을 추며 만난 사람들, 춤 잘 추는 법, 각종 에피소드 등이 실린다. 이밖에도 각 댄스와 관련된 사진과 동영상도 매주 게재될 예정이다.

2005년 ALHC(American Lindyhop Championship)에서 1,2,3위를 동시 수상한 스윙댄스 최고수 이지선(닉네임 '허쉬베이비')씨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춤을 출 수 있는 그 날까지 댄스는 계속될 것"이라며 댄스가 생활의 일부분이 되기를 희망했다. 칼럼은 조인스 교육센터(http://edu.joins.com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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