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침수된 안성 가현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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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28일 오후 4시께 경기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인근 안성시 가현동의 월동천 제방이 50미터 정도 붕괴돼 인근 100여 가구가 침수 돼 건물만 보이고 있다.

붕괴 구간은 조령천 50여m와 월동천 30여m에 달하며 이로 인해 조령천 인근 동문 마을과 월동천 인근 수용촌 등 200여가구와 인근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붕괴된 제방은 안성시청으로부터 약 500여m 가량 떨어진 안성천 지류로 하천 물이 유입되면서 동문마을과 수용촌 주민 300여명이 인근 안성여중과 동신초교로 몸을 피했다. 【안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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