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취임 1000일 소회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 또 일이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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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취임 1000일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출근하니 실장들과 수석들이 취임 1000일이라고 축하와 덕담을 해주었다. ‘쑥과 마늘’의 1000일이었을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신종 코로나라는 제일 큰 일이 앞에 놓여있다. 하지만 끊임없는 일들을 늘 함께 감당해주는 국민들이 계셨다. 취임 1000일을 맞아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3일 기준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15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은 913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접촉 수준에 따라 밀접-일상접촉자로 나누었던 기준을 폐지하고 모두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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