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이 사업 다각화와 유통 시스템 전환에 필요한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100구좌 한정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자이아쿠아팜은 전라남도 나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어 양식장(사진)을 운영 중이다. 1만여 평의 부지에 총 200개의 순환여과식 수조와 20개의 여과조를 동시에 가동하고 있다.
자이아쿠아팜
자이아쿠아팜은 지난 2011년부터 지수식 수조시설을 순환여과식 시스템으로 바꾸고 극동산·열대산·북미산·유럽산 뱀장어 등 다양한 지역의 어종 양식을 실험했다. 그 결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품종 개량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자이아쿠아팜은 또 유산균과 홍삼 등을 첨가한 사료를 사용하고 자화수 용해기와 자외선 살균기 시스템을 개발해 항생제를 쓰지 않는 양식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출자자는 1구좌당 1500만원 투자로 월 50만원 상당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출자원금은 10개월 후 반환이 가능하다.
문의 1666-7274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