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지속적 연구개발로 숙취해소제 점유율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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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의 컨디션이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숙취해소제 부문에서 수상했다.

숙취해소제 부문 #씨제이헬스케어㈜, 컨디션

1992년 출시된 컨디션은 대한민국 숙취해소제 시장을 개척했다. 2018년까지 판매량은 6억5000만 병이다. 1.2초당 한 병씩 팔린 셈으로, 일렬로 세우면 지구 한 바퀴 이상을 돌 수 있는 거리다. 컨디션은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5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출시 후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컨디션이 국내 대표적인 숙취해소제로 거듭날 수 있었던 데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혁신이 큰 힘을 미쳤다. 2017년엔 숙취해소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세워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거나 제품을 개선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미배아 발효추출물(글루메이트)’부터 ‘헛개’까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소재들을 지속해서 발굴하며 그동안 여섯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짙은 초록색 병으로 애주가들과 함께해온 컨디션은 TPO(시간·장소·상황)에 따른 제품 확대에도 나섰다. 여성 소비자를 공략한 ‘컨디션 레이디’,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CEO’, 가볍게 먹기 좋도록 알맹이로 만든 환 제품 ‘컨디션환’ 등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주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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