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서 호흡곤란 일으킨 50대 등산객 숨져

중앙일보

입력

12일 오후 2시15분께 경기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쉼터 근처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50대 등산객을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12일 오후 2시15분께 경기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쉼터 근처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50대 등산객을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12일 오후 2시 15분쯤 경기 과천 중앙동 관악산 쉼터 근처에서 50대 등산객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등산을 하던 이모(55)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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