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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불매운동으로 일본차 국내판매 1년새 19% 줄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지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차 판매가 전년보다 1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24만4780대로 전년보다 6.1%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본차는 상반기(1∼6월) 2만3482대 팔리며 전년 같은 기간(2만1285대)보다 10.3% 증가했다. 그러나 하반기(7∼12월)에는 1만3179대로 전년 동기(2만3968대) 대비 45% 감소해 크게 줄었다. 일본 브랜드 중에는 닛산이 작년 판매 3049대로 전년보다 39.7% 급감했고, 도요타도 1만6774대로 36.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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