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 금리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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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프랑크푸르트 로이터=연합】서독은 5일 인플레 상승을 피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할인율과 홈바르트 긴급융자 금리 등 두개의 중요한 금리를 각각 1%씩 인상했으며 이에 뒤따라 영국·프랑스·스위스도 금리인상 조치를 취했다.
서독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이날 긴급이사회를 개최한 후 중앙은행의 할인율을 5%에서 6%, 롬바르트 긴급융자 금리를 7%에서 8%로 각각 올리며 이를 즉각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서독의 조치가 있은 후 스위스 중앙은행이 할인율을 6%로 인상한다고 밝혔으며 영국·프랑스 두 나라 중앙은행도 주요금리를 올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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