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고전 종업원 8% 일시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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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로스앤젤레스=연합】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 판매법인인 현대모터 아메리카가 자동차 판매부진으로 종업원의 8%를 일시 해고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인근 가든 그로브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종업원 6백명 중 50명에 이르는 행정직 및 지원부서 요원들을 감원했으며 고위직급 종업원 일부는 자진사퇴 했으나 지난 6월부터 신규임용을 중단, 현재 11개의 중견간부자리가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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