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0] 프리미엄 PB 브랜드 ‘시그니처’ 공식 론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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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프리미엄 PB 브랜드 ‘시그니처’를 론칭하고 자체 브랜드의 고급화를 선언했다. 시그니처 상품은 600여 종으로 구성했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PB 브랜드 ‘시그니처’를 론칭하고 자체 브랜드의 고급화를 선언했다. 시그니처 상품은 600여 종으로 구성했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치, 즐거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PB 브랜드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를 공식 론칭했다. 시그니처는 ‘Selected with Pride’라는 슬로건 아래 홈플러스가 품질과 차별성, 지속적인 사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까다롭게 고른 상품을 일컫는다. 시그니처 로고는 블랙과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방패 이미지를 활용해 탄탄한 품질과 신뢰를 형상화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NB와 비교해 품질이 뛰어난 상품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 ▶가족과 지인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품격 있는 상품에만 시그니처 브랜드를 붙인다. 고객이 방패 이미지만 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든다는 포부다.

스토리텔링도 강화했다. 시그니처 상품 패키지에는 ‘바이어가 추천하는 이유’를 필수 기재토록 했다. 바이어의 책임을 강화해 고객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면 팔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시그니처를 회사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신선식품에서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 PB 상품을 대부분 시그니처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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