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동독) AP·AFP=연합】1만여 명의 동독인들은 2일 재야단체들의 합법화와 민주개혁을 요구하면서 라이프치히 시가를 행진, 53년의 동독봉기 이후 최대의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과 그의 개혁정책을 가리키는 구호인『고르비, 고르비』와 『우리는 이곳에 머물러 있겠다』를 외치면서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시가지 중심부를 거쳐 철도역까지 행진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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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동독) AP·AFP=연합】1만여 명의 동독인들은 2일 재야단체들의 합법화와 민주개혁을 요구하면서 라이프치히 시가를 행진, 53년의 동독봉기 이후 최대의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과 그의 개혁정책을 가리키는 구호인『고르비, 고르비』와 『우리는 이곳에 머물러 있겠다』를 외치면서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시가지 중심부를 거쳐 철도역까지 행진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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