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여자대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페스티벌 개최 “공학진로체험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2월 21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페스티벌 - 공학진로체험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젠더혁신기반 공학교육혁신센터(이하 GINEE센터) 주최로 열린 ‘공학진로체험콘서트’는 강북구 중∙고등학교 여학생에게 사회적 가치 이해를 기반한 공학기술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구성된 서울여자대학교 지역사회공헌팀 1기와 이번에 선발된 차세대여성공학리더스 2기, 강북구 중∙고등학교 여학생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역사를 볼 수 있는 서울여대박물관 투어를 시작으로 미래공학실습실, 첨단강의실, 젠더혁신공학협업실 등 서울여대 곳곳을 캠퍼스투어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어진 주요 프로그램은 △공학기술과 사회적 가치 실천 진로특강(김인숙 교수) △오감만족 공학체험전(AI, VR과 AR, 암호, 디지털 포렌식) △창의융합 공학문제해결 학습(놀면서 배우는 인공지능, 일상 속 암호이야기, 상상 속 현실세계/현실 속 상상세계 체험)이 진행되었다.

사회적 가치 중심-미래 공학기술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중심 맞춤형 학습을 위해 중‧고등학생을 관심분야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하였고, 서울여대 재학생들의 멘토링도 함께 이루어졌다.

서울여자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김인숙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7월에 진행되었던 지속가능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사회공헌팀 1기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2기와 함께 활동했고, 1기에 참여했던 중‧고등학생이 자원 멘토로 참여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모습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GINEE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산업체 등과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사회혁신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북교육복지센터 장윤주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이번 겨울 콘서트는 여름 콘서트 참여 학생이 또래 친구들의 멘토로 다시 참여함으로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을 넘어 참여자 자체로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확산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서울여대의 공학인재역량을 체험한 강북구 청소년들이 미래의 멋진 공학도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에 참여한 여성공학리더스 이예지 학생(경영학과, 4학년)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에 캠퍼스투어와 행사를 강북 여중·고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즐거움 탐색, 나눔의 기쁨,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여성인재의 사회적 가치실현 참여와 공학기술진로체험을 위해 서울여자대학교 젠더혁신기반 공학교육혁신센터, 강북교육복지센터의 공동기획 및 진행, 키나(김영슬 대표), 양양꽃순이네농장(김은숙 대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