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효림·정명호, 결혼식 사진 공개…정세균 축사·김한길 하객

중앙일보

입력

배우 서효림의 결혼식 본식 사진. [사진 마지끄]

배우 서효림의 결혼식 본식 사진. [사진 마지끄]

탤런트 서효림(34)과 김수미(70)의 아들이자 나팔꽃F&B 대표인 정명호(43)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는 23일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12월의 신부가 된 서효림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날, 축복 된 날 마음 모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발맞추며 나아갈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서효림의 결혼식 본식 사진. [사진 마지끄]

배우 서효림의 결혼식 본식 사진. [사진 마지끄]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주례는 소설가 김홍신이 맡았으며 사회는 아나운서 한석준이 봤다. 축사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그룹 레인보우 멤버이자 배우인 고나은이 읽었다. 축가는 가수 아이비와 재즈가수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맡았다. 부케는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열애 중인 그룹 레인보우 멤버이자 방송인 지숙이 받았다.

이 밖에 하객으로 김한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우 김용건, 황신혜, 오윤아, 이유리, 한채아 등이 참석했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10월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했고, 지난달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도 전했다.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라며 “결혼 후에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을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SBS 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