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2019 경기공방학교' 성황리에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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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지난 달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2019 경기공방 최종 반상회’를 마지막으로 ‘2019 경기공방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표공방 9곳 예비창업자 13팀, 경기도민 300여명 메이커 문화 전파 #대표공방 9곳과 예비창업자 13개 팀 대상으로 한 2019 경기공방학교 사업 종료 #2019 경기공방학교 경기도민들에게 메이커 문화 확산 #경기도내 메이커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지속적 지원

지난 7월부터 시작된 ‘2019 경기공방학교’는 2019 대표공방 5곳을 선정, 2018 대표공방 4곳과 총 9곳의 대표공방에서 오픈클라스 34회가 진행되었고 204명이 이수했다. 아울러 예비창업자 13개 팀과 대표공방 9곳의 공방위크가 총 24회 2개월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메이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총 106명의 도민이 참여하였다.

창업 교육 이수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명의 예비창업자는 지난 11월 모두 사업자등록을 하였고, 본격적인 공방 창업자로 거듭났다. 또한 이들은 모두 대표공방의 창업 멘토링과 심화 컨설팅 등을 받아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최종 반상회 경과 및 성과발표에서 예비창업자를 대표하여 사례를 발표한 천연염색·바느질 공방 달파니 대표 박영아씨는 “경기공방학교를 통해 창업에 필요했던 기술교육을 받고 공방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본 사업의 참가한 예비창업자들과 협업해서 다음 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방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당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김산 책임매니저는 “2019 경기공방학교 최종 반상회는 단순히 사업을 종료하는 자리가 아닌, 이곳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향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발전적 제안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의 시작’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경기 공방학교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도 경기 메이커스 활성화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담당자인 김동현 매니저는 "경기공방학교는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창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후속지원 계획도 잡혀있다. 이에 다음해에 진행될 3기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최종 반상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경기공방학교’는 2020년 2분기에 다시 3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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