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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던 김우중, 그의 삶은 이랬다

중앙일보

입력

김우중(1936~2019)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1967년 설립해 1999년 대우그룹이 해체하기 직전까지 자산 규모 기준으로 국내 2위의 대규모 기업집단을 일군 1세대 기업인이다. 1989년 출간한 에세이집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지금도 회자하고 있는 명언이다. 1990년대 당시 대우그룹의 수출 규모는 한국의 총수출액(1323억 달러)의 10%(186억 달러)에 육박했다. 하지만 1999년 그룹이 유동성 위기로 해체됐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그의 삶을 영상으로 돌아봤다.

조문규 기자, 영상편집 여운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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