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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인증원, 2019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수여

중앙일보

입력

한국경영인증원(원장 황은주)은 지난 27일 ‘공정채용우수기관(Best of Fair Recruitment) 인증수여식’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인증받은 우수기관은 (사)교육시설재난공제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독립기념관, 새만금개발공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DN(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해양환경공단(기업명 가나다 순) 등 2년지속 7개기관, 최초 18개, 총 25개 기관이다.

상반기 인증받은 5개 기관(서울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포함 2019년에 총 30개 기관이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되어 2018년 11개 기관에서 크게 확대되었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제3자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항목은 총 3개 부분으로 채용시스템 부분(프로세스규정/시스템관리), 채용운영 부분(채용공고 및 원서접수/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합격자결정 및 발표), 채용성과 부분(신규채용자 만족도/퇴사율)로 구분되어 있으며, 총점 700점(최초)/800점(갱신) 이상, 각 부분은 60 %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인증이 가능하다.

금번 심사결과 최고득점은 92.0%, 평균득점 84.0%로 평가되었으며, 전년대비 최고득점 3.5%, 평균득점 1.6%로 향상되었다. 또한, 2년지속(갱신) 인증기관은 평균 87.5%로 최초인증기관 82.9%보다 4.8% 높게 평가되었고 평균득점기준으로 전년대비 채용시스템부문 7.3%, 채용운영부문 2.6%, 채용성과부문 3.5% 향상되었다.

최근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실시며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너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이와 더불어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한국경영인증원은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통한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공정채용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기대학교 서재현 교수(한국인사관리학회장)는 금번 심사결과가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향상된 수치로 공공기관들이 공정채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인증준비과정을 통해 채용에 있어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조직의 경쟁력을 제고 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사회적 가치실현 및 신뢰도를 향상하는데 공정채용 인증제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2020년 상/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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