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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목적"발산 광고탑|25곳 중 21개 철거통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서울시내 지역단위 부대장들이 군사목적을 핑계로 야산 꼭대기에 불법으로 세우도록 묵인한 상업용 광고탑이 25개나 되는 것으로 서울시 국감 자료에서 밝혀졌다.
서울시는 이중 응봉동 뒷산의 가스레인지 광고탑인 린나이 등 21개는 철거토록 통보하고 성수 1가 685 뒷산 미원 광고탑은 여러 차례 철거예고에 불응, 광고주를 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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