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리보는 오늘]문대통령 모친의 장례미사가 남천성당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

입력

문대통령 모친의 장례미사가 남천성당에서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손주를 안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손주를 안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가 그저께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재임 중인 대통령의 모친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조문과 조화를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는데요. 독실한 신자였던 고인의 빈소는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됐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장례미사가 열립니다. 모친상으로 예정했던 반부패정책협의회는 연기됩니다. 청와대는 11월 3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웅동학원채용비리’ 조국 동생의 두번째 영장심사가 열립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채용 비리와 위장 소송 등 의혹을 받는 조 전 장관 동생 조모(52)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1일 결정됩니다. 법원에 따르면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 심리합니다. 결과는 31일 늦은 밤 또는 11월 1일 새벽에 나옵니다.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 역할을 했던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중학교 교사 채용과정에서 2명에게 2억 1000만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넘겨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허위공사를 근거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두 차례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법인에 100억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일부 개편합니다.

전체 연령대 급상승 검색어(왼쪽)와 20대 급상승 검색어. [네이버=연합뉴스]

전체 연령대 급상승 검색어(왼쪽)와 20대 급상승 검색어. [네이버=연합뉴스]

오늘부터 네이버 모바일에 로그인한 이용자가 급상승 검색어 차트를 열면 같은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검색어가 먼저 표출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20대 사용자에게는 해당 연령대가 많이 찾은 검색어 차트가, 40대 사용자에게는 동년배 인기 검색어가 먼저 보이는 방식입니다. 이번 개편은 최근 네이버 검색어 순위의 신뢰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같은 실시간 검색어를 보는 현재의 집중도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개편 작업의 연장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위한 영입 인재 명단을 공개합니다.

‘공관병 갑질 논란’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연합뉴스]

‘공관병 갑질 논란’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연합뉴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늘 8명의 영입 인재를 발표합니다.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인 장수영 정원에이스와이 대표, 박근혜 정부 시절 MBC보도본부장을 지낸 이진숙씨 등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입 인재 1순위로 꼽혔던 박찬주 전 예비역 육군 대장은 제외했습니다. 황 대표는 박 전 대장을 '1호 인재'로 꼽았지만 당 최고위원들은 '공관병 갑질' 논란 당사자인 박 전 대장은 영입 인사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더읽기 황교안 인재영입 1호 박찬주, 최고위원들 반대에 명단 제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