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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직행 티킷 굳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빙그레가 파죽의 9연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코리언시리즈 직행을 굳혔다.
빙그레는 21일 대전 홈에서 이상군 송진우(9회)의 특급 좌우 계투로 삼성타선을 산발 7안타 2실점으로 막고 최동원 유명선 등 4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필친 삼성을 10안타로 두들겨 6-2 쾌승, 2위 해태를 6게임차로 따돌렸다.
빙그레 전 8연패를 기록한 삼성은 4위로 내려앉아 OB에 3·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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