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비자의 선택] 주민 참여형 민원행정 모바일 플랫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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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AI 민원챗봇 ‘강남봇’을 내년 2월 중 더강남에 탑재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AI 민원챗봇 ‘강남봇’을 내년 2월 중 더강남에 탑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더강남이 ‘2019 소비자의 선택’ 공공행정서비스/지자체 앱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더강남

더강남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민원행정 서비스가 융합된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환경정보·주차정보·관광정보·편의시설 등 강남구의 개별화된 정보를 하나로 모아 위치기반 중심으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더강남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콘텐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나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민간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강남구는 공유경제 시대인 만큼 더강남 앱 콘텐트 중 ‘공유경제’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선다. 빅데이터 정보를 창업을 위한 소상공인에게 제공해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우리가게’ 게시판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접 자신의 가게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더강남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기부금 문화’를 준비 중으로 기부금 모금부터 집행까지 공개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금 문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신뢰도까지 높일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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