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잠자는 숙녀
지친 삶의 무게일까
머리를 잔뜩 모로 뉘우고
토막잠 자는 숙녀분을 모델로
크로키 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모델 아가씨 두 손이 소매 안으로
쏘~~옥 들어가 있네요.
토막잠에 목적지 지나치면 어쩌나
내공(?)이 쌓여있기를...
많은 사람들이
짧게 행복하고, 길게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짧은 순간이나마 행복한 시간들이
자주 오기를 바래봅니다.
2019.10.15(화)
*부천역 > 부평역 (am, 09:15)
*LAMY 만년필
*크로키북(B6 /128X182mm)
가가의 지하철크로키는...
출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다양한 모습을 크로키로 담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