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만 최대 군사훈련서 실력 발휘하는 AH-1W 코브라 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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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20일 타이베이에서 서쪽으로 80㎞ 정도 떨어진 일란에서 실시한 연례 군사훈련 '한광'(漢光)에서 미국산 AH-1W 코브라 헬기가 헬파이어(레이저 유도식 대전차 미사일)를 발포하고 있다. 대만 군 당국은 올해 '한광 22호' 훈련에 육.해.공군 병사와 해병대 등 모두 1만 3000명과 예비군 7000명 등 사상 최대 규모의 병력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대만 군 당국이 전례 없는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하자 중국은 물론 미국까지 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광'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에 대비한 방어작전으로, 대만 육.해.공군이 총출동하는 대대적인 합동 훈련이다.【일란(대만)=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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