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 이탈리아 탐험가 에베레스트 등반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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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 (8천8백48m)을 정복하려는 최고령 등반가인 이탈리아 탐험가 아르디토데시오 교수가 10일 에베레스트 등반을 시작했다고 밀라노 대학이 발표.
지난 54년 데시오 교수는 에베레스트보다 조금 낮은 산인 K2(8천6백1m)의 정상에 누구보다도 제일먼저 도달한 경력이 있는데 그는 이번 이탈리아를 떠나기 전 동료교수들에게 『도시생활로 되돌아오면 그때마다 도피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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