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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 해외자산 비율 45% … 안정적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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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면

미래에셋은 2004년 국내 최초 PEF와 부동산 펀드를 선보인 이후 선제적으로 대체투자 분야에 투자해오고 있다. 사진은 2006년 인수한 중국 상해 미래에셋타워 전경.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은 2004년 국내 최초 PEF와 부동산 펀드를 선보인 이후 선제적으로 대체투자 분야에 투자해오고 있다. 사진은 2006년 인수한 중국 상해 미래에셋타워 전경.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해외 법인 설립, 국내 최초 해외 직접운용 해외펀드 설정, 국내 최초 부동산 펀드 출시, 국내 최초 PEF 출시 등 ‘최초’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찍부터  해외진출을 통한 혁신을 이어왔다. 현재 36개국에서 1700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전체 운용자산 약 160조원 중 해외 투자 자산이 72조원 이상으로 전체 자산의 45%가 넘는다. 설립 6년 만인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에 나섰다. 미래에셋은 현재 10개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2011년에는 캐나다 ETF 운용사인 호라이즌과 호주의 베타쉐어즈를 인수해 글로벌 ETF 운용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Global X를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PEF(Private Equity Fund)와 부동산 펀드를 선보였고, 2009년에는 해외 투자 인프라펀드(SOC)를 출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체투자 분야에 투자해 왔다. 2006년 인수한 중국 상해 미래에셋타워는 매입 가격 대비 4배 이상인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규모가 각각 3조원이 넘고 전체로는 6조 8004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 TDF 시리즈도 지난 20일 제로인 기준 설정액이 8700억원을 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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