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금융] ‘카뱅’과 협업한 주식 개설 서비스 85만 계좌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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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핀테크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업무 전반의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투자증권 본사 야경.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핀테크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업무 전반의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투자증권 본사 야경.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핀테크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선보인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두 달도 안 돼 85만 계좌를 달성했다.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뱅크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첫 마중물 상품으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고객정보만으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계좌개설·간편송금 등 편의기능을 강화한 신규 모바일 주식거래 앱 ‘한국투자 주식’을 출시했다. 국내 주식은 물론 ETF·ETN·ELW까지 거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좌개설·주식매매·투자정보·모바일뱅킹·모의투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한 모바일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이다. 간소화된 계좌개설 기능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간편송금 기능이 추가돼 계좌 개설부터 입출금까지 원스톱 거래가 가능하다.

비대면 채널을 통한 서비스 제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매직솔루션’으로 투자자의 투자 성향에 맞춰 자산배분 전문가가 엄선한 포트폴리오 가이드와 투자에 따른 사후 성과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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